미국 생활

미국 생활 예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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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이프 박씨가 회사 미국 주재원으로 발령이 났다. 엄밀히는 미국 로스쿨 프로그램(LLM)을 수료하는 과정인데, 작년 연말 즈음 결정이 났다. 길지는 않고 1년 정도 되는 기간인데, 박씨 혼자 갈 수는 없는 터. 나도 육아 휴직을 쓰게 되었고, 안 그래도 회사 다니기 싫었는데 잘됐다고 생각 중이다.

 

지역은 LA로 정했다. 반드시 LA로 갈 필요는 없다지만, 와이프 회사 전임자들이 LA의 대학교 USC에 다녀서, 관성적으로 그렇게 하는 듯했다. 사실 LA를 마다할 이유는 없기는 하다. 개인적으로도 정말 좋아하는 도시기도 하고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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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1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고민이 많다. '미국 생활 1년 동안 해야 할 것들 50가지' 이런 걸 생각나는 대로 핸드폰 메모장에 써놓기는 하는데, 너무 거창하게 생각 말고 매 순간을 즐겨야겠다 싶다. 유튜브도 해볼까 생각했는데 도저히 부지런할 자신이 없다. 그냥 기록용으로 일주일에 한 번 블로그에 글이나 써야겠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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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이주 준비에 정신이 없다. 고작 1년 나가있는데도 챙길게 정말 너무 많다. 완벽하게 해 가야겠다는 생각을 좀 버려야겠다.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에 정보들이 많이 나와있기는 하다만, 부족한 부분도 있어, 겪어보고 유용한 정보라 생각되면 공유도 해볼까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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